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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은숙이 출산 후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조은숙은 "세 아이를 낳고 날 찾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어느 날 목욕탕에 갔는데 어떤 아줌마가 '허우, 그래서 어떻게 다시 복귀하겠어'라고 하더라. 듣자마자 '내가 날 가꾸지 않았구나' 생각했다. 막내는 갓난 아기, 둘째는 2살, 첫째는 4살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가 손녀들을 봐주면서 자유시간이 생겼다. 한 시간 반이었다. 포기하고 싶을 땐 엄마를 생각했다. 내가 놓는 순간 엄마가 힘들 거란 생각이 들더라. 엄마가 고생하는데 그 시간을 소중히 안 쓰면 불효라 생각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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