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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알베르토-럭키-작가 조승연이 북폐소생 프로젝트 '비움과 채움 북유럽'에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일곱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삼총사 책장회담'을 펼친다.
더욱이 한국살이 14년 차이자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알베르토는 최근 한국을 소개하는 이탈리아 뉴스에 BTS와 함께 소개된 사연을 전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무엇보다 그 이후 세계 각국에서 SNS를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았다는 알베르토가 가장 당황했던 메시지를 밝히면서, 그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럭키는 한 포털 사이트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인도 사람으로 꼽힌다고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럭키는 지갑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한국에 온 1996년부터 25년 동안의 방송 스케줄과 출연료가 빼곡히 적혀있는 작은 수첩을 공개했던 터. 이를 본 김숙은 "데뷔 연도가 비슷한 것 같은데 나보다 훨씬 바빴다"며 2020년 KBS 연예대상답지 않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제는 인도보다 한국에서 더 오래 살았다는 럭키는 인도 노래는 몰라도 트로트는 즐겨 듣는다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찐 사랑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제작진 측은 "알베르토-럭키-작가 조승연은 각각 육아 철학, 한국 사랑, 인문학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인생책을 공개해 독서의 재미를 드높였다"며 "책을 통해 이탈리아, 인도,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듯한 훈훈한 힐링을 선사하게 될 '삼총사 책장회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은이를 비롯해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함께하는 북폐소생 프로젝트 '북유럽'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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