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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암투병 중인 코미디언 김철민이 자신을 도와준 박명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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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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