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암투병 중인 코미디언 김철민이 자신을 도와준 박명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철민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수야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김철민은 "내가 쓰러졌을 때 병원과 양평 요양원에 단숨에 달려오고 TV조선 '아내의 맛', 채널A '아이콘택트', '개뼈다귀' 등 출연에 도움을 주고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내 노래 '괜찮아'를 틀어준 고마운 선배 박명수 고맙다"라고 적으며 박명수의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꼭 이겨내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이며 회복 의직를 다졌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