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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캐스트 E채널 '맘편한 카페'(이하 맘카페)가 '맘카페'를 안방1열로 데려왔다.
'무한도전', '착하게 살자', '탑골랩소디'를 연출한 '스타 PD' 제영재 프로듀서는 28일 온라인 중계한 '맘카페'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은 제목 따라 간다라는 말이 있다. 보시는 분들도 마음 편하게, 출연진도 마음 편하게, 저도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관찰 예능하면 서로 지켜보는데, 단순히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출연진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충고와 속 깊은 이야기를 몰입해서 고민을 서로 나누는 모습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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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는 "80일된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초보맘이자 워킹맘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엄마로서 고민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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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을 다 잡은 자타공인 사랑꾼 홍현희는 이제 엄마가 될 준비를 하겠다고 선언하며 식단부터 건강검진, 운동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홍현희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이효리 언니가 요즘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같이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효리 언니를 초대해서 같이 얘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배만 봤을 때는 만삭인데 아직 (임신은) 아니다"라고 농담한 그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임신)을 더 노력하게돼 감사하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남편 제이쓴과 더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병원도 가보고 얘기도 많이 한다"며 "맘들 VCR보면 식사도 못하는데 아직 와닿지는 않는다. 그래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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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하지 못한 가수 장윤정과 안무가 배윤정도 함께한다. 배윤정은 예비맘 대표로 관찰 예능 출연은 처음이다. 40대 나이에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그는 이제 K팝 대표 안무가 타이틀을 내려놓고, 예비맘의 자세로 출산과 육아를 기초부터 다진다. 지난해 열한 살 연하의 남편과 신혼집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장윤정은 임신, 출산, 육아 등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모든 것의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나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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