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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독립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아시아태평양 엔터테인먼트 연합(CAFE)이 주최한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배우 한예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아시아계 영화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독립영화계 오스카'로 불리는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FISA)에서도 여우조연상 후보에 선정되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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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미국 영화 연구소(AFI)에서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한 '미나리'가 '독립영화계 오스카'로 불리는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여우조연상 부문에서는 '미나리'에서 모녀 관계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인 한예리와 윤여정이 함께 노미네이트되어 5개 부문, 6개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정이삭 감독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배우 스티븐 연은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제36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의 수상작은 4월 24일에 발표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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