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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데프콘이 토요일의 남자로 등극했다.
이어진 예능 우량주를 꿈꾸는 뉴 페이스들과의 만남에서 데프콘은 중간중간 깨알 칭찬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등 유망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예능인 선배의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등장만으로 빵 터지게 만드는 비주얼의 마형사로 등장해 다음 에피소드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기도.
뿐만 아니라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를 통해 정글 예능 선수단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뒤지지 않는 생존력은 물론 홍합, 돌고래와 교감하는 자연친화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데프콘은 토요일 저녁 예능에 연달아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각각 프로그램에 걸맞는 부케로 변신해, 토크면 토크, 체력이면 체력 뭐든지 가능한 만능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준 그가 2021년 한 해 얼마나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데프콘이 출연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매주 토요일 8시 5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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