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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父 윤상현, 나랑 결혼하기로 해놓고 김하늘과 결혼. 나 삐쳤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1-02-01 10:3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윤상현 둘째딸 나온이 아빠 윤상현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윤상현과 나겸, 나온, 희성 삼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상현은 나온에게 "이 다음에 커서 아빠랑 결혼한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나온은 고개를 끄덕인 후 "나랑 결혼하기로 했는데 왜 정다정 아줌마랑..."이라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정다정은 최근 윤상현이 출연한 JTBC 드라마 '18어게인' 상대 배우 김하늘의 극 중 캐릭터 명이다.

이어 나온은 "정다정 아줌마랑 결혼한 거 보고 삐쳤어 나는"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언니 나겸은 나온에게 "드라마는 진짜 결혼이 아니야"라고 의젓하게 설명해줬다.

윤상현은 "그 마음 변하면 안 돼. 알았지? 유치원 가서 친구 손잡고 데리고 오면 안 돼. 아빠 그럼 슬퍼할 거야"라고 했고, 나온은 "아빠한테 물어볼게"라고 웃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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