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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류화영이 3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밥이되어라'에 출연 중인 류효영에 대해 "저희는 서로 모니터링을 잘 안 하는데, 저는 언니 작품을 연기해봤는데 쌍둥이라도 성격이 다르다 보니 연기에 있어서는 다르더라. 제가 생각할 때 연니의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어떻게 했을까 고민도 하게 됐다. 결과치는 다를 거 같았다. 언니를 보면서 '저런 부분도 귀엽고, 포인트가 될 수 있구나'하는 배움의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러브씬넘버#'는 여성들의 깊은 속내를 털어놓기 힘든 시대, 2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담아낸 멜로 드라마다. 인생의 변곡점이라 불리는 23세, 29세, 35세, 42세 여 주인공들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연애, 사랑,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느끼는 심리적 변화와 갈등을 섬세하게 그렸다.
'러브씬넘버#'는 1일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됐으며 MBC 채널을 통해서도 1일과 8일 오후 10시 40분 23세 편과 42세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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