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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정리되지 않은 맛이 있던 나와 달리 장선장은 카리스마가 강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선장 역을 맡았다. 가슴에 무언가를 품은 채 승리호 팀과 우주 쓰레기를 찾아 나선다. 실제로 장선장과 전혀 닮지 않은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맛이 있지만 장선장은 카리스마가 강력하다. 연기하면서 세 배우에게 소리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짜릿했다. 동료들이 열심히 해줘서 나도 몰입할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하고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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