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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결혼 16년 차에 접어든 김원희가 남편에게 출연료에 대한 질문을 받아 진땀을 뺀 일화를 공개한다.
김원희는 "남편과 경제권을 합치지 않았다. 생활비는 통장을 만들어 남편과 내가 반반 부담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그래서 남편은 아직도 내 출연료가 얼마인지 모른다. 가끔 남편이 궁금해하면 '10만 원대 받을 때도 있고 100만 원대 받기도 하고 그때그때 달라'라고 말하며 대충 얼버무린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이날 스페셜 MC로 함께한 허경환은 "나는 아직 싱글이니까 부모님께 용돈을 편하게 드리고 있다. 아버지한테는 주유 카드를 드리고 어머니한테는 생활비를 드렸다"며 남다른 효심을 공개해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카드를 받은 어머니로부터 예상치 못한 말을 들어 굉장히 당황했다"며 카드 효도 이후 생긴 고민을 언니들에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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