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효리가 찍은 듯한 반려견 영상이 담겼다. 반려견 고실이는 열심히 꼬리를 흔들고 있는 모습. 꼬리 밑에 있는 미달이는 귀찮은 듯 나른한 표정으로 가만히 꼬리를 맞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 역시 반려견들의 모습이 귀여운 듯 빵터지는 모습. 이효리의 평화로운 제주도 일상이 엿보인다.
이효리는 "팬들과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보겠다"며 지난해 9월 SNS를 중단했다. 이후 남편 이상순이 종종 SNS를 통해 제주도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