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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살아있는 거장 왕가위 감독 작품 11편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특히, '중경삼림' '타락천사'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2046' 5편은 4K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상영돼 관객들은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먼저, '해피 투게더' 더 스페셜 패키지 판매를 한다. 영화 티켓과 배지, 스틸 엽서 3종 세트를 1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중경삼림' 관람객 전원에게는 스페셜 포스터(A3)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아트하우스 클럽 아티스트 등급 고객이라면 스페셜 렌티큘러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전국 CGV아트하우스 전용관 및 CGV 명동 3,4관과 CGV대구현대 2관에서 왕가위 특별전의 상영작을 유료 관람 후 매표소에서 인증하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아트하우스 클럽 회원에게는 이번 특별전 상영작을 3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이번 특별전은 많은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CGV 김홍민 편성전략팀장은 "90년대 문화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왕가위 감독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2021년에도 통하는 스타일리시한 왕가위 감독의 세계를 많은 관객들이 함께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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