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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는 3월 국내 개봉하는 배우 안소니 홉킨스, 올리비아 콜맨 주연 영화 '더 파더'(플로리안 젤러 감독)가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올리비아 콜맨은 '더 파더'와 드라마 '더 크라운'을 통해 여우조연상, 여우주연상 부문에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더 파더'로 오스카 레이스에 합류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미국 버라이어티에서는 오스카 유력 후보로 '미나리'의 윤여정,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이 선정돼 국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골든 글로브에서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선정된 '더 파더'의 메가폰을 잡은 플로리안 젤러 감독은 '연극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토니상을 수상한 자신의 동명 연극을 스크린으로 옮겨와 다양한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관록을 자랑하는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 뛰어난 연출과 만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할 예정.
'더 파더'는 세상의 모든 것을 깨달을 만큼 긴 세월을 보낸 평범한 아버지와 딸의 평범하지 않은 날들을 그린 감동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안소니 홉킨스, 올리비아 콜맨, 마크 게티스, 올리비아 윌리엄스, 이모겐 푸츠, 루퍼스 스웰 등이 출연했고 '플로리다' '한 시간의 평화' 각본을 쓴 플로리안 젤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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