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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아들과 동물 병원을 찾았다.
강아지와 아들은 똑같이 겁에 질린 모습으로, 순수함이 느껴지는 동심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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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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