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참시' 윤은혜가 쉴 틈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매니저와 함께 살고 있었다. 매니저는 윤은혜와 동거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언니가 밤에 무서워하더라.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것도 무서워서 언니 옆에 같이 있어줘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연예계 대표 금손 아니냐. 취미가 너무 많은데 한시도 쉬지 못한다. 쉬어야 할 땐 쉬어야 되는데 잘 못하더라"라고 제대로 쉬지 못하는 윤은혜를 걱정했다.
|
매니저는 "남자한테 줄 건 아니지?라고 물었고 윤은혜는 "왜 안 되냐"고 반문했다. 윤은혜는 "감사한 사람이 있다. 나를 설레게 했던 사람이 있다. 나 메이크업도 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접시가 마를 동안 윤은혜는 미용실을 방불케 하는 미용 재료들을 잔뜩 꺼냈다. 전문가 다운 솜씨로 금세 완성한 펌에 매니저도 만족했다.
직접 리폼한 옷을 입고 윤은혜가 향한 곳은 안무 연습실. 라이브 방송 중 커버 댄스를 요청한 팬들을 위해서였다. 윤은혜가 도전할 곡은 블랙핑크의 곡 'Lovesick Girls'. 윤은혜는 전직 아이돌 답게 바로 안무를 흡수해 놀라움을 안겼다.
집으로 돌아온 윤은혜는 쉬지 않고 베이킹을 시작했다. 크로와상 생지에 곶감잼, 초코, 딸기 등을 넣고 붕어빵 틀에 굽는 것. 이것 역시 '그분'을 위한 선물이었다. 윤은혜의 빵과 접시 선물을 받을 '그분'은 바로 이영자. 이영자는 "레스토랑에서 먹을 만한 요리를 뚝딱뚝딱하더라"라며 윤은혜의 금손 면모에 반했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모두가 궁금해했던 곶감잼을 스튜디오로 가져왔다. 송은이는 "잼도 많이 먹으면 질리는데 이건 퍼먹고 싶다"고 감탄했다.
wjle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