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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으로 대중에 유명세를 탄 유튜버 최고기가 촬영 뒷이야기와 솔직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유깻잎과 같이 갔던 캠핑 장소 같은거는 '여기가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는 했다"며 "하지만 그 외의 것은 사전 약속이 없다"고 덧붙였다.
최고기는 악플에 대해서도 의연했다. 그는 "악플에 신경쓰냐고? 신경쓰지 않는다. 저는 더이상 내려갈 이미지가 없다. 이미 악플은 많이 받아봤다"며 "그래도 상처 받은 악플은 있다. 귀걸이를 다 뜯어버리고 싶다는 분이 계셨다. 그래서 그 다음주에 더 화려한걸 끼고 나갔다. 아직 미방영분에는 금귀걸이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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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가 재결합 하는 이유가 '많이들 애기 봐줄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는데 육아와 집안일 다 한다고 했다"고 독박육아를 약속했지만 유깻잎이 받아주지 않았음을 전했다. 최고기는 "너는 너 하고 싶은 일 하고 돈 벌어"라고 말했지만 재결합은 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싱글파파로의 솔잎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애는 내가 진짜 잘본다. 우리 솔잎이는 6살 반이다. 정규 시간 후 특별활동 반에 다 모이는 반에서 우리 솔잎이를 준혁이라는 아이가 좋아한다고 한다. 솔잎이가 말하던 그 때 그 애였다"며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고기는 "결혼할 때 집이 좋다고 행복하지는 않는것 같다"며 "저도 옛날에 명품을 좋아했다. 하지만 과시용은 필요없는것 같다. 사실은 지금 타는 차도 다운그레이드 하고 외제차 안타고 싶다. 지금은 돈이 많이 들어가서 팔면 손해다. 그냥 일단 내 차로 만들자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도 저는 '우이혼'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TV 다른 곳에서도 섭외가 많이 되서 TV에서 많이 뵐수 있을 것"이라며 "다이어트 해야하나"라고 말하며 웃었다.
최고기는 "'우이혼'에 나온 이후로 팬 연령대가 높아졌다"며 "마스크로 눈만 내놓고 카페에 갔는데도 알아보시더라"며 여러가지 위장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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