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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라미란(46)이 고정관념을 깨고 생애 첫 여우주연상의 기쁨을 누렸다.
라미란은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는 감초 연기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2018년 '걸캅스'를 통해 중량감을 뽐냈고, '정직한 후보'에서는 전체 분량의 98%를 담당한 단독 주연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동명의 브라질 영화를 원작으로 한 '정직한 후보'에서 라미란은 국회의원 주상숙 역을 맡아 '코미디 장인'의 명성을 입증했다. 팬데믹 이후 첫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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