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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쓰리박' 멤버들의 조합 이유가 밝혀졌다.
이민지 PD는 "정점을 찍으신 분들이 또 다른 설레는 게 무엇일까 하는 질문이 다들 궁금하실 거 같다. 두 번째 설레는 부분들을 저희 프로그램에서 보시면서 같이 보시는 시청자들도 새로운 설렘을 느끼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노 PD는 "세 분은 만남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은퇴 후에도 야구인, 골프인, 축구인으로 살고 있고 바쁘셨는데 세 분 다 한국에 있는 순간이 있어서 어렵게 자리를 했다. TV에서만 봤던 분들로 생각했는데 레전드 포스가 어마어마했다. 세 분을 처음 만났을 때 오금이 저렸고 무시무시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어색하고 쑥스러우셔서 그런 건데 사실은 굉장히 따뜻한 분들이다. 지금은 너무 잘해주시고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1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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