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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 명품배우 박정수가 딸 같은 박정아 지원사격에 나선다.
박정아의 인생 멘토이자, 평소 박정아를 딸처럼 챙긴다는 박정수는 박정아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소매를 걷어붙였다고 한다. 박정수는 마치 친정엄마처럼 깊은 애정이 넘치는 잔소리와 함께 김장을 진두지휘했다. 이를 보는 스튜디오에서도 "정말 친정엄마 같다", "모녀처럼 보기 좋다"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요리 고수답게 순식간에 김장을 마친 박정수는 박정아에게 맥주를 활용한 초간단 수육 레시피까지 전수했다. 막 담근 김장 김치와 촉촉하게 익은 수육, 박정아 외할머니의 비법이 담긴 잔치국수, 박정아가 만든 별미 백김치곶감말이까지. 맛깔스럽게 차려진 김장 밥상을 맛보며 박정수와 박정아는 가슴 속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이어 박정수는 박정아의 마음을 읽은 듯 "이제 너 혼자가 아니다. 울고 싶을 땐 울어도 괜찮다"라고 그 무엇보다 힘이 되는 말을 건넸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 빈자리를 힘들어 한 박정아를 진심으로 아끼는 말이었던 것. 이어 박정수는 박정아에게 "내 딸 해라"라며 뭉클한 애정을 보여줘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진짜 친정엄마와 딸처럼 웃음과 눈물, 감동이 가득했던 박정수와 박정아의 만남은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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