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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보아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마의', '잉여공주' 등을 거친 뒤, 시청률 38.2%(닐슨코리아)를 기록한 54부작 '부탁해요, 엄마'로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KBS연기대상' 여자 인기상과 '제28회 그리메상'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파격적인 서사의 영화 '가시(2014)'로 호연을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었던 '사랑의 온도'에서는 도도한 짝사랑녀 '지홍아'로 분해 또 한번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이별이 떠났다'로 'MBC 연기대상'에서 주말특별기획부문 여자 우수연기상과 '제6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 '몬스터'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더불어, 조보아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공감 요정', '맛없슐랭' 등의 애칭을 얻으며 예능에서도 팔색조 매력의 활약을 펼쳤다. 이를 통해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2018 DMC 페스티벌 코리안 뮤직 웨이브'를 시작으로 '2018 SBS 가요대전', '2019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하이원 서울가요대상'과 '2020 KBS 연기대상' 등에서 MC로 활약, 전문 MC 못지 않은 진행 실력과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매번 화제를 낳으며 작품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키이스트는 최근 조보아를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강한나, 고아성, 지수, 이동휘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과 잇따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조보아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소속된 배우 명가이자, 드라마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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