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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영미가 1년째 미뤄지고 있는 결혼식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안영미는 "코로나19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일단 혼인신고부터 하고 2~3개월 지나 예식을 하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면서 "예식보다 드레스를 입고 싶은 로망이 있다. 웨딩 화보도 아직 못 찍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산다.
'어머어머 웬일이니'의 또 다른 입담러이자 안영미의 절친인 장동민은 "결혼식할 때 이벤트 받고 싶은 것이 있나. 우리(코미디언)는 동기들이 항상 축가 불러주고 있잖아"라고 분위기를 바꾼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탁재훈, 장동민, 안영미, 김동현 등 천재적인 입담러들이 뭉쳐 새롭게 선보이는 E채널의 야심작. 실제로 존재하는 화끈한 사연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포맷으로도 중독성을 예고하고 있다. 첫회부터 결혼식을 망친 시누이를 복수하는 법, 모유를 찾는 시아버지, 사이코패스 전 남친 등 기상천외한 사연들이 소개된다.
앞서 안영미는 "소재 강도가 상상초월이다. 시작하자마자 제작진이 징계 받아 어이없이 종영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할 정도로 화끈한 사연들을 예고했다. 첫 방송은 19일 밤 8시 50분. 이 보다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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