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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재경이 16일 영화 '간이역' 화상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각성하게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김재경은 "선배님이 연기는 누군가가 되어서 연기를 하고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는 것, 자신을 공부하는것이라고 하더라"며 내가 생각했던 연기와 다른 관점이라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그는 "난 어릴 때부터 '미래에 나는 이런모습 일거야. 이런 노력을 하며 살아야지'라고 플랜을 세우고 이뤄나갔던 친구인데 미래에 내 모습이 아닌 지금의 나와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봐야하는 작업을 해야했다. 미래를 향했던 나의 가치관 인생관이 지금 이 순간으로 옮겨진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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