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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신박한 정리'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고지용, 허양임 부부가 비움을 통해 서로 만족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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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드레스룸은 100% 고지용의 드레스룸으로 변신했다. 이에 드레스룸 분리를 원했던 고지용은 함박미소를 지었다. 짐만 가득했던 창고방은 허양임의 드레스룸으로 변신했다. 정리 초보자 허양임이 들어와 바로 정리 가능한 최적의 동선이었다. 허양임은 독립된 공간에 "부부 싸움할 일이 확 줄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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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등학생 승재의 방을 공개했다. 곳곳에 흩어진 책장들로 벽 한면에 책장을 두어 전부 수납으로 만들었다. 그때 승재는 미꾸라지, 애완가재를 찾았고, 붙박이 옷장을 떼어내 책상 위 수족관을 만들어 가돌이와 미꾸라지를 입주시켰다.
또한 새로워진 지하 공간에 부부는 화들짝 놀랐다. 가구 재배치로 동선까지 편하게 만든 부부의 새로운 서재였다. 여기에 플러스 공간은 부부만의 로맨틱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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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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