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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권민표, 서한솔 감독의 장편 데뷔작 '종착역'(타이거시네마 제작)이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종착역'이 초청된 제너레이션 부문은 1978년 시작되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과 세계를 탐구하는 현대의 영화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전체관람가인 K플러스 섹션과 14세 이상 관람가인 14플러스 섹션으로 나뉜다. '종착역'은 K플러스 섹션에 초청, '파이터'는 14플러스 섹션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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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필름카메라로 세상의 끝 찍어오기'라는 사진 동아리 숙제를 받은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드무비다. 설시연, 배연우, 박소정, 한송희가 출연했고 권인표·서한솔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올여름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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