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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더 단단해진 강다니엘이 돌아왔다.
강다니엘은 "다소 무거운 주제이긴 하지만 실제 겪은 일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부분을 감추고 싶기도 했지만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과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런 어두운 이야기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게 됐다는 건 그것을 극복했다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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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안무가 킬링포인트다. '마젠타' 타이틀곡 '깨워'에서는 에너제틱한 모습을, '터칭'에서는 마이클 잭슨과 같은 오리지널 팝을 보여주려 했다. '사이언'에서는 미국 하이틴 영화나 뮤지컬 같은 모습을 연출하려 노력했다면 '파라노이아'는 정말 퍼포먼스다. 화려한 퍼포먼스의 시작"이라고 자신했다.
비 온 뒤 땅 굳는다 했다. 뼈 아픈 성장통을 이겨낸 강다니엘이 보여줄 2막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는 이유다. 강다니엘의 '파라노이아'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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