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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CP "기존 관찰 예능과 달라..리얼한 2030 청춘 라이프 보여줄 것"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1-02-17 14:3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철환 CP가 "지금 살고 있는 2030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채널A 새 청춘 관찰 예능 '프렌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영주, 김도균, 정재호, 김장미, 이가흔, 서민재, 정의동, 그리고 박철환 CP가 참석했다.

박철환 CP는 "'하트시그널' 출연진을 통해 일상, 우정, 연애를 보여주는 예능이다. '하트시그널'은 하나의 공간에서 한 달간 연애라는 이야기에 집중했는데 한 달간 연애만 풀어내기엔 너무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어 아쉬웠다.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와 매력을 긴 호흡으로 보여주고 싶어 '프렌즈'를 기획하게 됐다. 생기발랄한 모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찰 예능이 방송 포맷 특성상 연예인의 생활을 다루지 않나? 스토리,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방식의 한계가 있는데 일반인 출연자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직업 등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지금 살고 있는 2030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지점이 기존 관찰 예능과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하트시그널'을 통해 이미 끈끈한 친밀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진짜 프렌즈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시리즈 시즌별 출연자들의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를 담은 청춘 관찰 예능이다. 오영주, 서민재, 박지현, 김장미, 김도균, 정재호, 정의동이 출연하고 김희철, 이상민, 신동, 승희(오마이걸)가 MC를 맡는다. 17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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