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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겸 배우 차은우(25·본명 이동민)가 '결혼'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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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간 관리는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칠 때도 많은 거 같다. 늦게 들어왔는데, 씻고만 나가야 하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어떻게든 하면 하게 되더라. 돌이켜봤을 때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뿌듯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딱히 어떤 시간관리의 노하우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하는 것 같다. '움직이자. 그냥 움직이자' 이런 게 노하우라면 노하우"라고 했다.
예능은 차은우에게 또 다른 활력소. 그는 "예능도 너무 매력이 있고, 재미있는 분야인데 예능은 있는 그대로 나오는 느낌인 것 같다. 하다 보니 형들이 발견해주는 제 모습이 재미있고, PD님, 작가님이 발견하는 제 모습이 있더라. 기회가 되면 꾸준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앞으로 딱 어떤 못브을 보여주고 싶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주어지는 것들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MC도 좋고, 토크쇼도 너무 재미있고, 뿌듯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기분 좋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 쪽으로도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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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외적인 부분, 내적인 부분, 어떤 걸 본다기 보다는 저랑 잘 맞고 대화도 잘 통하고 그럼 잘 통하는 거 아닌가 싶다. 외모보단 편해야 좋고, 제 마음도 나눌 수 있는 것이니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 1700만명을 달성한 그는 "저도 보면서 '왜 이러지? 잘못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며 놀라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던 부분 중 하나였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큰 거 같다. 작품을 통해서 수호를 넘어 차은우란 사람까지 관심을 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인 거 같고, 관심에 보답해야겠다는 마음도 있다. 기회가 되면 팬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여신강림'을 끝낸 뒤 아스트로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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