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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 ㈜씨네월드 제작)에서 설경구가 호기심 많은 학자 정약전 역을 맡아 첫 사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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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이후 8년 만에 설경구와 작품을 통해 재회한 이준익 감독은 "굳이 묻지 않고, 말하지 않아도 설경구가 연기하는 그대로가 정약전 그 자체였다"라며 그를 향한 높은 신뢰를 드러내 그가 표현할 정약전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셜경구)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3월 31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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