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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맛' 좀 아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국내에 없는 이색 농산물을 해외에서 들여온 농산물계의 '문익점' 김재훈 자기님과의 토크도 이어진다. 초당 옥수수, 자색 당근 등을 수입한 자기님은 농업 관련 일을 시작한 계기, 사업 성공담, 신품종을 소개할 때 원칙을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농사만큼 정직한 일은 없다"라며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자기님의 노력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손꼽히는 라면 스프 개발연구팀의 윤재원 자기님은 24년 째 라면 스프를 개발하고 있다. 매운맛 라면의 컵 버전을 포함해 수많은 라면 스프를 개발한 자기님은 신제품 출시 과정, 자기님이 개발해 히트친 라면, 인기를 못 얻고 사장된 라면을 소개해 이목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컵라면 크기에 따라 맛이 다른 이유, 봉지 라면 사이즈에 담긴 비밀 등 라면을 둘러싼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스프 장인 자기님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꿀팁 소개에 소문난 라면 사랑꾼 유재석은 격하게 공감하며 담소를 이어갔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되는 95회에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그 '맛'을 책임지는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특별한 '맛'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자기님들의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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