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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채널A와 SKY가 공동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가 티저 영상을 공개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가 모아진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희철은 "강철이라는 단어가 저와 정말 안 어울린다"며 "공익 판정을 받고 예비군까지 아예 다 면제 받았다. (신체가) 아주 엉망진창이다"고 공익 판정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 '강철부대'의 전략 분석팀 김희철은 '군알못'의 면모로 허당미를 드러낸다. 김희철은 해병대 수색대 지옥주를 향해 "술 이름 아니냐"라며 엉뚱한 대답을 선보이는가 하면 쟁쟁한 6부대 리스트를 확인한 후 "(6부대를) 모르는 게 당연하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취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김희철은 극한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부대 간의 대결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부대들의 목숨 건 사투에 극도로 몰입하며 "엄청난 자존심 대결이다"라며 공감을 표한 것. 이어 "형제, 전우애에는 눈물 못 참죠"라며 관전 포인트를 제시해 어떤 재미와 감동을 안길지 본방송을 향한 흥미를 불러 모은다.
과연 '군알못' 김희철의 자신감을 급상승시킨 도전자는 누구일지, 그가 주목한 관전 키워드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채널A와 SKY 신규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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