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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논란의 감독' 홍상수의 신작 '인트로덕션'이 첫 공개 이후 극찬을 이끌며 제72회 베를린영화제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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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지는 "'인트로덕션'은 홍상수 감독의 다른 영화들과 결을 같이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단순함과 매력이라는 틀림없이 성숙한 영화 언어가 제시되어 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스크린 데일리는 "'인트로덕션'은 모든 것을 하나하나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했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이 영화를 통해 홍상수 감독은 관객의 예상과 기대를 가지고 논다"고 평했다.
공개 직후 로튼 토마토 지수 역시 100%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리뷰어들은 로튼 토마토를 통해 "이 영화의 감독은 우리를 어떻게 영화 속으로 끌고 들어가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 "세대 차이와 일상의 미묘한 갈등을 다루면서도 감수성에 현혹되거나 과잉되지않으며 위대한 장인의 지혜가 담긴 작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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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c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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