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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 남현희가 훈훈한 '효도 플렉스' 위엄을 자랑했다.
이어 남현희는 '노는 언니' 멤버들과 운동 선수 생활을 하며 부모에게 선물한 것들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펜싱은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그만둘 날이 빨리 올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연 남현희는 "실업팀 갈 때부터 저축을 두개로 나눴다. 그 중 하나는 부모님 드릴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한달씩 용돈을 드리면 의미가 없어보여서 5년을 모아 목돈을 드렸다. 연금도 어머니에게 다 드렸다. 내가 할 일을 엄마가 많이 해주시기 때문"이라고 클래스가 다른 '효녀'임을 입증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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