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윤석민과 김예령의 서프라이즈 파티는 갑작스러운 김수현의 기습 방문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처음 맞이하는 이벤트가 김수현을 감동케 했고, 윤석민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랑 표현을 예고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수현은 미역국 대신 돈다발이 들어있었던 지난 생일을 언급, 스튜디오의 여성 패널들에게 폭풍 부러움을 안겼다.
쇼핑을 핑계로 아내, 그리고 장모님을 야구장으로 안내한 윤석민은 촛불로 하트를 만들고 꽃다발을 비롯,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이벤트를 위해 3년 만에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의 진심은 "너는 내 인생의 스트라이크야"라는 심장 쪽에 꽉 차는 돌직구 멘트와 함께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한편, 야구선수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윤석민은 최근 김준호, 김대희 박나래 등이 속한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보다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