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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선균과 주지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사일런스'(가제, 김태곤 감독)가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고 전격 크랭크업했다.
다리 한복판에서 딸과 함께 재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 차정원 역을 맡은 배우 이선균은 "폭설, 코로나 19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사고 없이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한 마음으로 현장을 지킨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한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도로 주변을 배회하며 일거리를 찾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은 배우 주지훈 역시 "무탈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 고생한 제작진과 모든 배우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촬영했다. 상황이 좋아져서 극장에서 반갑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관객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후반 작업 이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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