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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봉태규가 신은경 뒷조사를 시작했다.
이규진은 강마리가 세신사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마리탕에 찾아가 "와 이렇게 보니까 진짜 찰떡이네. 역시 사람은 자기랑 맞는 옷을 입어야지. 근사하잖아"라며 조롱했다. 또한, 제니(진지희 분)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사진을 보냈다면서 "빤스런 하셔야죠? 강마리 여사님!"하며 사악한 모습을 내비쳤다.
봉태규는 4회에 이어 5회에서도 신은경에 분노해 흑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비열하고 사악한 이규진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는 시청자들에 앞으로 이규진이 극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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