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이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높은 퀄리티의 작화와 연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가족애부터 동료애, 인류애까지 아우르는 스토리는 묵직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지난달 21일넷플릭스를 통해 '귀멸의 칼날' TV판 시즌 1이 공개되면서 극장판과 TV판에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연일 쏟아지는 극찬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호기심을 가졌던 네티즌이 TV판 시리즈를 관람 후 극장판을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한 것. 뿐만 아니라 이미 극장판을 관람했던 관객들 역시 극장판의 전율을 떠올리며 TV판을 반복 시청하고 다시 극장으로 N차 관람을 나서고 있다. 이런 시너지는 스크린과 상영 횟수의 확대로 이어졌고, 개봉 5주차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까지 기록해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 발행 부수 1억 2000만부를 돌파한 만화 '귀멸의 칼날'의 첫 번째 극장판이다.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