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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펜트하우스2'는 3주 연속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화제성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번주 기록한 점수는 '펜트하우스' 역대 시즌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극 중 돌계단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된 인물이 김현수로 밝혀져 크게 화제 됐으며, 유진을 배신한 윤종훈의 선택에 분노한 네티즌 반응도 많았다. 또한 이지아의 재등장에도 큰 관심이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펜트하우스2' 출연진 8인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tvN 신작 '마우스'는 드라마 4위로 출발했다. 이승기의 장르물 출연에 네티즌의 높은 관심이 발생했으며, 충격적인 스토리에 몰입하여 시청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아역 배우들과 안재욱, 김정난의 열연에 호평이 많았다. 그 외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져 앞으로의 스토리가 기대된다는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드라마 5위는 JTBC '시지프스 : the myth'로 전주 대비 화제성 18.18% 감소했다. 그동안 '연출이 아쉽다', '개연성이 부족하다' 등의 반응이 발생하며 점수가 하락했으나, 6화 방영분이 네티즌의 여론을 전환했다. '그동안 보여준 허술한 설정을 한 번에 납득시켰다' 등의 반응이 나타나며 전개에 호평이 쏟아졌으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시그마가 등장한 것도 화제를 모았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JTBC '괴물(전주 대비 화제성 4.66% 상승)', 8위는 KBS2 '오! 삼광빌라!(전주 대비 화제성 36.62% 상승)', 9위는 tVN '루카 : 더 비기닝(전주 대비 화제성 26.86% 감소)', 10위는 KBS1 '누가 뭐래도(전주 대비 화제성 39.26%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3월 1일부터 2021년 3월 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3월 8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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