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월드스타' 로제가 '미우새'에 떴다.
첫 솔로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를 발표한 로제는 "인생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에게 '답은 이미 우리 안에 갖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첫 솔로 활동에 대해 묻자 "멤버들과 활동할 땐 함께 상의하며 나아갈 수 있었는데, 혼자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혼자 하니까 덜 일찍 일어나도 되더라"라며 웃었다.
VCR을 보던 로제는 이상민과 오민석이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보자 "저도 떡볶이를 엄청 좋아한다"라며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엽.."이라고 말한 뒤 말을 아꼈다. 그러자 해당 떡볶이 브랜드의 모델을 하고 있는 신동엽은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케줄 마다 떡볶이를 먹는다는 로제는 "살찌는 고민보다 그냥 맛있게 먹는다. 그런데 매운 걸 잘 먹지 못해서 양념을 덜어먹는다"고 말했다.
|
MC서장훈이 "로제가 기쁠 때다 슬플 때나 잘 울어서 '공식 울보'라고 하던데"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로제는 "태국에 가서 쌀국수를 먹는데 숙주가 엄청 통통했다. 지금까지 먹어본 숙주 중에 가장 통통하고 맛있었다. 그래서 감성해서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최근에 운 일'에 대해 묻자 "활동하다가 매니저 오빠가 엄청 바삭한 핫도그를 먹었는데, 엄청 맛있어서 감동했다. 주로 먹을 것 때문에 많이 그러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