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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 유튜브 콘텐츠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이하 유없스)' 측이 브레이브걸스 관련 영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유없스' 측은 2017년 발표한 '롤린'이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소감을 밝히는 한편 네티즌들의 질문에 하나씩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질문 중에는 '결혼은 언제할 거냐' '곧 서른살인데 본인이 아줌마라고 생각하냐'는 등 무례한 질문들이 포함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유튜브 콘텐츠 제작진입니다.
이번 유없스 유튜브 콘텐츠 중 브레이브걸스 비하인드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이번 유튜브 비하인드 콘텐츠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에게 궁금한 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문을 받아 멤버들이 랜덤으로 질문을 읽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허나 제작진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편한 질문이 포함된 채 제작 및 업로드 되어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제작되는 유튜브 콘텐츠가 불편함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없스를 아껴주시고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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