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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제시가 엄마의 김종국 호감을 전하다 궁지에 몰렸다.
제시는 스스로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같다. 너무 낯설다. 치마를 입으니까 여성스러워지네요. 말도 예쁘게"라고 조신해진 마음 가짐을 전했다. 어머님들은 "옷도 예쁘고 두번째 보니까 너무 편하다"고 반가워했다.
최근 신곡 '어떤X'를 발표한 제시는 포인트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였고 서장훈은 너무 바로 앞에서 보여준 댄스에 당황했다.
이어 "싸이 오빠랑은 많이 싸운다. 오빠와 많이 싸우는데 뒷끝은 없다.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싸우는게 요즘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제시 어머님은 어떤 남자 만나라 이야기하느냐?"고 물었고, 제시는 "우리 엄마는 재석 오빠 이야기를 항상하는데 종국 오빠도 좋아하시는것 같더라"라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더욱이 제시가 김종국에 대해 "우리 오빠"라고 말실수 하자 신동엽 서장훈의 물어뜯기가 이어졌다. 제시는 "우리 엄마는 종국 오빠를 만난적도 없고 잘 모르는데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좋게 보신다"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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