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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달 방송된 '살림남2'에서 박현선에게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히며 "네 몸값보다 더 비싼 거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시청자들은 양준혁이 아내를 명품 가방에 비교하면서 부적절절한 농담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날 양준혁은 "얼마 전 가방 얘기 잘못해서 악플을 받고 엄청 힘들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나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고 야구로써 유명했었고 유명하지 않았나. 자기는 어떻게 보면 일반인인데 괜히 나 때문에 혹시나 상처를 받을까봐 미안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양준혁은 "앞으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자. 내가 장가를 잘 간 것 같다. 다들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옆에 또 네가 있고 하니까 사람들이 부러워도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13일 19세 연하 박현선과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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