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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1세기형 공포 캐릭터, '뱀파이어'와 '좀비'의 인기 이유에 대해 짚어본다.
변영주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좀비'라는 소재가 대 유행하게 됐고 점차 기존 좀비의 원칙을 깨는 변주가 일어난 것이다."라며 기존 좀비물과 차별되는 '웜 바디스'의 탄생 이유를 설명해 공감을 끌어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이러한 좀비 영화는 시대별로 다른 현대인의 공포를 반영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것" 이라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좀비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고 박상영 작가는 "거대 자본으로 CG가 가능한 외국 콘텐츠와 달리 배우들의 연기로 커버해야 하는 한국 콘텐츠 특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국 좀비만의 스타일이 만들어진 것 같다" 라고 분석했다. 이에 주성철 기자는 '좀비와 K-POP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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