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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혼의 단짝' 박찬호와 지진희의 품격 있는 골프 대결의 승부가 결정된다.
카메라 앞에서 치는 골프는 처음이라 전반전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지진희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마음을 다잡고 칼을 갈며 후반전에 돌입, "전반전은 예능이었죠"라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예고한다.
불꽃 승부욕을 내뿜으며 진짜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지진희에 박찬호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반면 지진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웃음을 되찾는다고 해 골프 신사들의 얄짤없는 승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총 10회로 특별 기획된 '쓰리박'이 단 2회의 방송만을 남긴 가운데, 다음 주에는 '골프 여제' 박세리의 국보급 골프 강습이 펼쳐진다고 해 끝까지 흥미진진한 박찬호의 프로 테스트 도전기에 이목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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