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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와 관련 10일(오늘) 방송될 9회에서는 전혜빈과 김경남이 천이슬로 인해 비껴가는 '하트 시그널'을 날리게 될, 한밤중 '트라이앵글 대면'이 담긴다. 극 중 원룸 건물 밖으로 나오던 이광식이 걸어오던 한예슬과 이태리를 만나는 장면. 이광식을 본 한예슬은 이광식을 향해 먼저 대화를 시도하지만 이광식은 냉랭하게 반응한다. 그때 이태리가 다가오고 한예슬은 이태리의 손을 잡아끌고는 계단을 올라가 버리는 것. 혼자 남아 못마땅한 기분을 드러내는 이광식의 표정이 담기면서, 이광식-한예슬-이태리의 '삼각관계 점화'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전혜빈과 김경남, 천이슬의 '트라이앵글 대면' 장면은 지난 3월에 촬영됐다. 세 사람은 다소 늦은 시간 촬영임에도 불구, 만나자마자 폭풍 대화를 이어가며 촬영 전부터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본격적인 촬영에서 세 사람은 각자 생생한 감정을 담아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고, '오케이 컷' 사인을 받자마자 그동안 꾹꾹 참았던 웃음을 동시에 터트려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서로를 배려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내는 세 사람의 활기찬 에너지가 지켜보던 이들에게까지 활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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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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