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상상을 뛰어넘는 '우리집' 홈투어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1층과 달리 2층은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생활공간으로 시선을 모았다. 구옥의 외부 계단을 그대로 살려 2층에서도 밖으로 출입이 가능하며 기존 주방 위치에 벽돌을 쌓고 타일을 깔아 만든 가족탕, 아이들 방 한 쪽 벽을 가득 채운 3m 책장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베스트 추천 포인트로 박하선은 핸드메이드 벽화, 성시경은 1층과 2층을 오갈 수 있는 창고에서 철제 계단실을 꼽은 가운데 집주인의 선택은 3m 책장이었다. 스튜디오에서 거미가 유일하게 정답을 맞혀 상품인 선인장의 주인이 됐다.
외관의 돌기와는 돌을 잘라서 타일처럼 붙인 방식임을 알아챈 거미와 콘크리트 벽 녹 자국의 원인, 삼각형 모양의 창은 커튼 설치가 어렵다는 점을 짚어낸 정상훈의 활약이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양주 '우리집'의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계단실로 거미, 성시경, 박하선, 이성범 건축가가 아로니아를 획득했다.
이처럼 '서울집'은 구옥의 대변신을 이룬 고양 '우리집'과 콘크리트에 대한 편견을 깬 양주 '우리집' 홈투어로 고정관념을 타파했다.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