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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허경환이 27억 빚더미를 떠안았던 사연을 고백한다.
허경환은 "기사가 많이 났다. 사람을 믿어서 맡겼는데 알고 보니 횡령을 했더라. 회사가 반 부도가 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경환은 "터질 때 한꺼번에 터지더라. 빚이 27억이었다. 하루는 회사를 갔더니 대금을 받지 못한 공장 사장님들이 와서 앉아 계셨다"라고 덧붙였다.
허경환의 속사정을 들은 이유리는 안타까워했다고. 허경환은 "회사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빚을 다 떠안았다. 방송 활동을 하며 번 돈으로 보태서 갚고 있다"라고 고백했다고 한다. VCR을 통해 허경환의 고백을 접한 이경규는 "남 일 같지 않다"라며 고개를 떨궜다는 전언이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허경환의 속내, 누나처럼 허경환의 이야기에 공감해주고 위로를 건넨 이유리, '편스토랑'을 향한 허경환의 남다른 애정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두 사람이 황치열을 함께 찾아가 '허치유'가 뭉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까지. 이 모든 이야기는 4월 16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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