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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역 배우 김준과 8개월 만 만나 반가운 포옹을 나눴다.
아빠 조정석도 "아빠랑 촬영 때 만나. 한 번 안아주고 가야지"라며 김준을 반갑게 껴안았다.
다시 만난 99즈 멤버들도 여전히 화기애애했다.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도착한 양석형을 놀리기 시작했다. 특히 조정석은 "다른 건 몰라도 앞머리 일자 뭐냐"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고 유연석도 "우주랑 똑같은 스타일하고 나온 거 아니냐"고 거들었다. 이에 김대명은 "캐릭터에 집중해서 온 게 뭐가 잘못이냐"고 항변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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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로 다시 만난 멤버들. 조정석은 "'전원일기' 선생님들이 하도 오래 촬영하셔서 리허설인지 녹화인지 모를 정도라더라.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우리도 오랜만이지만 되게 자연스럽고 참 좋았다"고 밝혔다.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는 "특별히 없었다. 그만 좀 봤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장난쳤다. 하지만 전미도가 김준을 꼽자 조정석은 황급히 "나도"라며 "왜냐면 진짜 아빠가 되니까 보고 싶더라. 수습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은 "겨울이 보고 싶었다"고 상대역인 신현빈을 꼽았고 김대명은 "CJ ENM 대표님 보고 싶었다. 저희 시즌2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언제 커피차, 마음 만이라도 (보내주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6월 17일(목)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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