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트롯퀸' 송가인이 서울 첫 자취집인 사당동을 찾아 '추억여행'을 펼치며 안방에 감동을 전했다.
이어 송가인은 '사당동 빌라'에 가기 앞서 당시 가깝게 지내던 횟집 사장님과 과일가게 사장님을 찾아갔다. 내비게이션 없이 찾아가는 길임에도 송가인은 마치 어제 왔던 곳처럼 길을 안내했고, 동네 분들을 진심으로 반가워하기도 했다. 특히 동네 사람들도 송가인의 방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감동을 더했다.
송가인은 이후 그토록 그리워하던 집주인 할머니와 상봉했다. 할머니를 부르며 주인집 계단을 오르는 송가인의 모습과 그런 송가인을 버선발로 반기는 할머니의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어 '컴백홈' 팀은 송가인이 살던 자취방으로 이동했고, 손수 칠한 페인트부터 낙서에 이르기까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송가인의 손길이 고스란히 남은 집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집주인 할머니는 "지금은 취업을 준비하는 남학생이 살고 있다. 송가인의 좋은 기운을 받아 잘 되라고 흔적을 고스란히 둔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컴백홈' 팀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청춘 3호'의 서울살이를 응원하기 위해 '방꾸챌린지'를 가동했다. 홈디렉터로 나선 이지현은 "모던하지만 코지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받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청춘 3호'의 라이프 스타일과 요청사항을 모두 반영한 '사당동 청춘하우스'를 탄생시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