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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의 신규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우주전쟁'이 오늘 드디어 첫선을 보인다.
절제된 시각적 연출과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향 효과가 매력적인 '우주전쟁'은 외계 공격을 계기로 드러난 인류의 다면적인 본성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드라마 후반부에는 뇌과학자인 빌이 유기체와 기계 장치가 결합한 우주 괴물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고, 외계 신호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에밀리 역시 신호를 쫓아 길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된다.
왓챠는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독점으로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징벌' '코요테'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등 다양한 국가의 시리즈와 더불어 '스왈로우' '냠냠' 등 직접 수입한 영화도 서비스하며 왓챠만의 특색이 돋보이는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등을 비롯해, 메타크리틱 선정 2021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TV 드라마' 1위에 오른 영국 드라마 '잇츠 어 신'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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