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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아내 위해 정관 수술 하고 싶다."
성시경의 운동을 위해 모인 김종국과 하하는 하드 트레이닝 헬스를 한 뒤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세 사람 중 유일한 기혼인 하하는 "김종국 형이 내 인생에서 제일 부럽다고 한 것이 결혼에 대해 확신이 생긴 것이라고 했다"고 으시댔다.
성시경은 "아이 셋을 계획한거냐"고 물었고, 하하는 "셋째는..."이라고 답하려고 했으나 김종국이 "못참아서 한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하는 "그 시기, 아이 수, 출산 계획 다 딱딱딱딱딱딱 다 계획했다"고 어색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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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우리 아내는 애 셋을 제왕절개 한번 없이 다 낳았다. 여자가 위대해진 걸 그때 알게됐다. 나는 마음의 크기가 종지그릇 같다"고 우러러봤다. 이에 성시경은 "얘는 스나이퍼다. 오늘과 같은 결과를 다 뚫어 본 것"이라며 별을 선택한 탁월한 선구안을 칭찬했다. 김종국은 "얘는 경험이 많잖아. 후회없이 많이 연애해봤지 않냐"고 장난쳤고, 성시경은 "얼마나 많이 만나야 아는거야"라고 받아쳤다.
이날 성시경의 집을 처음 찾은 김종국은 다이닝룸 2개에 복층에 홈짐, 피아노에 넓은 거실 등을 살피더니 "제수씨만 오면 될것 같다. 여긴 딱 신혼집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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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난 요즘 행복하다. 지금이 너무 행복하니까 이 정도만 이어간다면 더할나위 없다고 생각한다. 딱 위험 해도 현실에 돌아올수 있게 삶을 살아야한다. 우리도 이 직업을 하면서 건강하게 오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시경은 "5월에 새 앨범이 나온다"며 "데뷔 최초로 춤추는 뮤직비디오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렵한 턱선이 다시 드러나고 있던 성시경은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며 "지금 절주하면서 운동하고 빼고 있다. 앞으로 더 빠질 예정"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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